J.BLOG

만들며 알게 된 것, 먹고 다닌 것.

· 식기(食記)

우리포차 본점, 이른 철의 방어도 기름기가 제법 올랐어요

방어철이 시작될 무렵 친구와 찾은 방어로 이름난 가게예요. 아직 이른 때라 대기는 없었고, 길게 썬 방어는 먹을 만했어요. 11월 말쯤이면 더 맛있을 듯해요.

나무 받침 위 종이에 길게 썰어 담은 방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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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동 다복집, 작아도 통영 생굴과 꼬막이 맛있었어요

지나가다 굴이 보여서 들어간 부산대역 근처 한식집이에요. 사장님이 굴이 아직 작다고 양해를 구하고 노로바이러스 위험도 알려 줬어요. 작았지만 맛있었어요.

접시에 채소와 함께 담은 통영 생굴과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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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맛나는푸짐한횟집, 30분을 기다려 모둠회로 모임을 시작했어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인 토요일의 첫 자리예요. 나흘 전에도 온 부산대 앞 횟집인데 또 왔어요. 30분쯤 기다렸고, 이날은 고급 모둠 대신 일반 모둠회로 가볍게 시작했어요.

둥근 접시에 가득 담은 일반 모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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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조셉, 처음 마신 요이치 10년이 새로워서 좋았어요

동생과 헤어진 뒤 혼자 들른,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광안리의 바예요. 야마자키만 마셔 봤는데 추천받은 요이치 10년은 처음이라 새로웠어요. 사장님도 재미있어요.

바 위에 놓인 요이치 10년 병과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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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혼술바 포, 혼자 맥주 마시기 좋아 보였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저녁을 먹고 동생과 2차로 처음 가 본 해운대의 바예요. 분위기가 좋아서 혼자 맥주를 마시기 좋아 보였어요. 다만 맥주를 즐기지 않는 저에게는 잘 맞지 않았어요.

바 위에 놓인 위스키 잔, 생맥주, 크래커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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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부타시니세 재방문, 뼈삼겹과 껍데기 품질은 여전했어요

동백섬 근처에서 맥주를 마신 뒤 저녁으로 다시 찾은 해운대의 고깃집이에요. 직원이 전부 구워 줘서 편했고 고기 품질도 여전했지만, 음악은 여전히 아쉬웠어요.

불판 위에서 구워진 뼈삼겹과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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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카메, 고등어 봉초밥이 비리지 않고 맛있었어요

친구가 고등어 봉초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전포동 골목의 이자카야예요. 단품은 양이 많지 않지만 값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여러 가지를 먹어 볼 수 있어요.

길쭉한 파란 접시에 올린 고등어 봉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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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시골장터, 연탄불에 구운 양념갈비가 저렴하고 좋았어요

집 근처에서 늘 궁금했던 고깃집에 친구를 불러 처음 갔어요. 식탁 전체가 석쇠인 집이고, 값이 무척 저렴했어요. 가리비도 괜찮았지만 고기가 더 좋았어요.

석쇠 식탁 가운데에서 구워지는 양념갈비와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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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맛나는푸짐한횟집, 끝물 시마아지와 벤자리가 아직 고소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산대 횟집에 친구와 갔어요. 고급회 2인으로 철이 끝나 가는 시마아지와 벤자리를 먹었고, 쿠폰으로 받은 우럭 매운탕도 맛이 좋았어요.

둥근 접시에 돌려 담은 시마아지와 벤자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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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해물나라총각집, 6만 원 해산물 모듬에 개불이 있어 좋았어요

어머니와 드라이브를 하다 들른 암남공원 포장마차촌의 가게예요. 소 크기 모듬에 먹고 싶던 개불이 들어 있었고, 현금 결제로 받은 꽃게라면도 알찼어요.

둥근 채반에 여러 해산물을 돌려 담은 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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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시장 은하수실비식당, 모둠회 15,000원이 놀라웠어요

그날의 세 번째 자리로 고른 부평동 실비집이에요. 회 한 접시가 15,000원이라는 데에 놀랐고, 반찬과 회만 맛보고도 잘하는 집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둥근 접시에 꽃잎처럼 돌려 담은 모둠회와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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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동 대정양곱창 별관, 양념구이가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빈대떡집 다음으로 옮긴 부평동의 양곱창집이에요. 난생처음 먹은 양념구이가 매콤해서 좋았고, 남은 소스에 우동까지 볶아 골목 바깥 자리에서 먹었어요.

휴대용 버너 위 돌냄비에서 끓는 붉은 양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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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시장 종로빈대떡, 고기빈대떡이 먹을 만했어요

깡통시장을 둘러본 뒤 동생과 첫 술자리로 고른 부평동 가게예요. 맑은 날이라 바깥 식탁에 앉았어요. 평소 즐기지 않는 음식인데도 이 집 고기 부침은 괜찮았어요.

파란 식탁 위 접시에 담긴 노릇한 고기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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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용용선생, 알싸한 전골과 고기볶음을 잘 먹었어요

마라를 즐기는 친구의 제안으로 찾은 동래의 요리주점이에요. 전골과 후추 향이 나는 고기볶음을 잘 먹었어요. 체인점이라 맛이 특별하진 않아도 술자리로는 부담이 없어요.

접시에 담긴 흑후추우삼겹과 채소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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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백수농원, 특별하진 않아도 편하게 가는 고깃집이에요

친한 동생과 수영에서 고기를 먹을 때 주로 가는 백수농원에 또 갔어요. 늘 먹는 삼겹살과 양념갈비를 시켰어요.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편하게 가기 좋아요.

숯불 석쇠 위에서 구워지는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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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돗가비장어구이, 오래된 집답게 맛과 밑반찬이 괜찮았어요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간 만덕의 장어구이집이에요. 저희 가족이 자주 가는 오래된 식당으로, 장어 맛은 기본을 하고 사장님이 친절하고 밑반찬도 맛있어요.

사각 석쇠 위에 가득 올린 장어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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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남대포정통한우 재방문, 막구이 소는 지난번보다 아쉬웠어요

지난번 막구이가 좋아서 다른 친구와 다시 간 만덕의 정육식당이에요. 고기는 맛있었지만 이날 나온 부위는 지난번 부위만큼 맛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흰 접시에 담긴 마블링 있는 한우와 새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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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카페 824, 망고 빙수의 망고가 무척 달콤했어요

일광에서 회를 먹은 뒤 친구와 후식으로 들른 기장의 바닷가 카페예요. 앞으로 바다가 탁 트여 있었고, 실타래 모양 눈꽃 빙수에 올린 망고가 무척 달콤했어요.

실타래 모양 눈꽃 빙수와 깍둑 썬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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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동백횟집, 8만 원 모듬회의 양과 맛에 실망했어요

인스타그램 글을 보고 친구와 찾아간 일광의 횟집이에요. 방마다 바다가 보이지만 제 입맛에는 모듬회 소의 양과 맛이 값에 미치지 못해서 다시 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나무판과 상추 위에 담은 모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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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미송하모샤브샤브,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동생 집에 놀러 왔다가 저녁으로 들른 송도의 하모집이에요. 남자 셋이 샤브샤브와 회를 먹었고, 처음 먹어 본 하모 샤브샤브의 국물이 깔끔했어요.

배추와 버섯을 넣고 끓이는 하모 샤브샤브 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