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부산에서 일하는 이유?

난 부산에서 iOS 개발자를 하면서 살고있는데 아주 가끔씩 괜찮은 오퍼로 이직 제의가 들어 올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계속 거절을 하는데 이유는 딱히 없다. 제시하는 연봉이 낮은 것도 아니지만 난 서울에 거처가 없어서 내 생활권을 이동하려면 돈이 적지 않게 나간다. 20대의 나라면 패기있게 갔겠지만 지금은 글쎄..?

근데 이제 iOS 개발쪽으로 기술스택이 오지게 쌓여 가면서 부산에서는 내 연차의 연봉을 맞춰 줄 수 있는 기업이 사실상 없는 것 같다.

기업만 있어도 부산에 계속 있을 텐데 말이지…

주거환경이 제공되고 연봉이 1억 2천쯤되면 이직을 생각해 볼 까하는 발직한 상상을 해본다.

창업은 또 옛날에 해봤기 때문에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