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모피자 서면중앙점, 줄을 설 만큼인지는 모르겠어요

> 서면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간판을 보고 들어갔어요. 이재모크러스트를 매장에서 두 조각쯤 먹고 나머지는 포장했어요. 못 먹을 맛은 아니지만 긴 줄을 설 만큼인지는 의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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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9.29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Seomyeon, #pizza

화요일 오후 5시쯤, 서면에 다른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이재모피자 간판을 봤어요. 20년쯤 전에는 본점에 자주 갔어요. 치즈를 바꾼 뒤로 맛이 달라져서 평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들어갔어요.

저는 갓 구운 피자를 좋아해서 매장에서 먹기로 했어요. 이재모크러스트를 시켰어요.

![검은 팬에 담긴, 페퍼로니와 햄을 올린 피자 한 판](../../../assets/posts/seomyeon-leejaemo-pizza-20260428/01.jpg "매장에서 받은 이재모크러스트예요.")

두 조각쯤 먹고 남은 것은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맛은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예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못 먹을 맛은 아니에요. 다만 긴 줄을 서 가면서 먹을 만큼인지는 의문이에요. 여행 온 분들의 기대가 지나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성심당도 특별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편이니, 제 취향이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줄까지 서서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 집은 친구가 가자고 하면 같이 들를 정도예요. 제 입맛에는 도미노피자의 치즈피자가 더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