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천동 청송양곱창, 특양과 대창에 볶음밥까지 다 좋았어요

>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쉬는 월요일 오후에 간 남천동의 곱창구이집이에요. 특양 2인분과 대창 1인분을 직원분이 다 구워 줬고, 마무리로 먹은 볶음밥도 아주 맛있었어요.

- Canonical: https://jaemyeong.com/ko/blog/namcheon-cheongsong-yanggopchang-20260810/
- Published: 2026.08.11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Namcheon, #gopchang, #barbecue

이 집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어서 궁금했어요. 친구가 월요일에 쉬는데 마침 제 일정도 맞아서, 월요일 오후 4시쯤에 같이 갔어요. 광안리 근처이고 수영구청에서 가까워요. 이날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어요.

곱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에요. 곱창과 막창, 양을 팔아요. 주문은 3인분부터 받아요. 저희는 특양 2인분과 대창 1인분을 시켰어요. 180g을 기준으로 특양은 35,000원, 대창은 25,000원이에요. 참이슬도 함께 시켰어요.

양곱창은 양념이 된 채로 나오고, 굽는 것은 직원분이 다 해 줘요. 밑반찬도 같이 나와요.

![숯불 위 석쇠에서 익고 있는 양념한 특양과 대창](../../../assets/posts/namcheon-cheongsong-yanggopchang-20260810/03.jpg "직원분이 석쇠에 올려 구워 준 특양과 대창이에요.")

불쾌한 냄새를 느끼지 못했어요. 씹는 맛이 탱글탱글했고, 대창은 고소해서 특히 좋았어요.

저는 대신동의 옛날오막집을 아주 좋아해요. 이 집도 그에 견줄 만큼 맛있었어요. 값은 싸다고 느꼈어요. 옛날오막집은 붐빌 때 서비스가 아쉬울 수 있는데, 이날 여기에서는 편하게 먹었어요.

마지막에 볶음밥을 시켰어요. 1인분씩 밥그릇에 나눠 담아 주고 된장찌개가 같이 나와요. 볶음밥이 아주 맛있었어요.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긴 볶음밥과 그 위에 올린 김](../../../assets/posts/namcheon-cheongsong-yanggopchang-20260810/05.jpg "한 사람 몫씩 그릇에 담아 주는 볶음밥이에요.")

이날은 여기에서 먹고 [노는바다](/posts/namcheon-noneun-bada-20260810/)로 자리를 옮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