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칼맛나는푸짐한횟집, 20년째 가는 이유는 칼질이에요

> 대학생 때부터 20년쯤 다닌 장전동의 횟집이에요. 칼맛 고급회 3인과 2인을 시키고 쿠폰으로 생우럭 매운탕을 받았어요. 회 상태가 좋고 값도 부담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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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8.18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Jangjeon, #sashimi, #raw fish

칼맛나는푸짐한횟집은 제가 대학에 다닐 때부터 가던 곳이에요. 헤아려 보면 20년쯤 됐어요. 장전동의 부산대역 가까이에 있어요. 이번에는 금요일 오후 3시쯤에 갔어요. 같은 해 4월에 왔던 날은 [4월 방문 기록](/posts/jangjeon-kalmat-hoetjip-20260411/)에 적었어요.

가게는 오후 4시에 문을 열어요. 저녁에 가면 재료가 떨어져서 먹지 못할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이 좋아요. 가게를 넓힌 뒤로는 받을 수 있는 손님이 늘었어요.

칼맛 고급회를 3인(100,000원)과 2인(70,000원)으로 시켰어요.

![검은 접시에 여러 생선의 회를 겹쳐 담은 모습](../../../assets/posts/jangjeon-kalmat-hoetjip-20260717/01.jpg "칼맛 고급회 한 접시예요.")

이날 나온 생선은 흑점줄 전갱이와 벤자리, 참돔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저는 요즘 흑점줄 전갱이를 특히 좋아해서 매일 먹고 싶을 정도예요. 기름진 정도는 방어와 견줄 만한데, 방어는 제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이 집의 회 써는 솜씨는 부산의 다른 횟집과 견주어도 특히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판단이에요. 회 상태가 좋은 데 비해 값은 부담이 적고, 밑반찬도 넉넉하게 나와요.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저는 횟집이 꼭 바닷가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지만, 시간 여유가 있는 분께는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어요.

모아 둔 쿠폰을 써서 생우럭 매운탕을 받았어요.

![뚝배기에서 끓고 있는 붉은 국물의 매운탕](../../../assets/posts/jangjeon-kalmat-hoetjip-20260717/04.jpg "쿠폰으로 받은 생우럭 매운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