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혼술바 포, 혼자 맥주 마시기 좋아 보였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 저녁을 먹고 동생과 2차로 처음 가 본 해운대의 바예요. 분위기가 좋아서 혼자 맥주를 마시기 좋아 보였어요. 다만 맥주를 즐기지 않는 저에게는 잘 맞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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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11.01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Haeundae, #bar, #beer

금요일 저녁 8시 반쯤, [부타시니세](/posts/haeundae-butasinise-20261009/)에서 밥을 먹고 동생과 처음으로 혼술바에 갔어요.

![바 위에 놓인 위스키 잔, 생맥주, 크래커 접시](../../../assets/posts/haeundae-honsulbar-po-20261009/01.jpg "바 자리예요.")

분위기가 좋아서 혼자 와서 맥주를 마시기에 잘 맞아 보였어요. 그런데 저는 맥주를 그리 즐기지 않아서 제게는 그저 그랬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게에 놓인 노트예요. 손님들이 옛 연인에게 쓰는 편지를 모아 두는데, 표현들이 무척 웃겼어요. 이날 저는 그 노트를 읽으며 웃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