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리 어방축제에서 먹은 회, 가격은 무난하고 모양은 투박했어요

> 친구들과 처음 가 본 광안리 어방축제에서 해변 음식 코너의 회를 먹었어요. 가격은 무난했고 썰어 낸 모양은 투박했어요. 내년에 다시 갈 생각이 없는 이유도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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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9.23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Gwangalli, #Eobang Festival, #raw fish

광안리 어방축제가 해마다 열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일요일 오후 두 시 반쯤 친구들과 함께 갔어요.

광안리해수욕장은 광안역 3번 출구를 기준으로 793m 거리예요. 저희는 4번 출구를 지나 해변 쪽으로 걸어갔어요.

축제장에는 체험 부스가 여러 개 있었고, 아이들이 놀 만한 공간도 넉넉해 보였어요.

## 해변 음식 코너의 회

식사는 해변에 차려진 음식 코너에서 간단하게 했어요. 회만 주문했어요.

![빨간 접시에 담긴 회와 초장, 고추가 놓인 쟁반](../../../assets/posts/gwangalli-eobang-chukje-20260614/02.jpg "음식 코너에서 받은 회 한 접시예요.")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중간 정도였어요. 회는 썰어 낸 모양이 투박했어요. 미리 손질해서 차게 보관해 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횟집이 아닌 축제 판매대라서 그렇게 짐작한 것이에요.

저희는 낮에 갔어요. 해가 진 뒤에 야장에서 먹으면 운치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 내년에도 갈까

내년 축제 때 다시 찾아가기는 번거롭게 느껴져요. 그래서 다시 갈 생각은 없어요.

이날은 축제를 본 뒤에 근처 조개구이집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그 이야기는 [조개뷰 광안본점 방문 기록](/posts/gwangalli-jogaeview-20260614/)에 적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