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포시장 용원가덕횟집의 모듬해물 소, 신선하고 개불이 고소했어요

> 병문안을 마치고 어머니와 구포시장에서 4만 원짜리 모듬해물 소를 먹었어요. 해산물이 신선했고 밑반찬도 정갈했어요. 소 크기에도 개불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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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9.02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Gupo, #seafood, #market

구포 성심병원에서 아버지 병문안을 마친 화요일 낮 12시쯤, 어머니와 구포시장에 갔어요. 처음에는 시장칼국수에 가려고 했는데 그날 쉬는 날이어서 근처에서 다른 곳을 찾았어요.

어머니와 저는 둘 다 해산물을 좋아해서 가끔 같이 먹으러 가요. 가장 최근에 간 곳은 기장해녀촌이었고 그때 잘 먹었어요. 그런데 그곳은 일찍 닫는 데다 더운 여름에는 영업을 쉬어요. 그래서 이날은 해산물이 무척 당겼어요.

구포시장은 집에서 가까운 편인데 저는 잘 가지 않아요. 어머니는 자주 가셔서 식당을 잘 아세요. 용원가덕횟집은 시장 안에 있고, 덕천역 1번 출구를 기준으로 250m 거리예요.

모듬해물은 소 크기로 시켰고 40,000원이었어요.

![얼음 위에 여러 가지 해산물을 둥글게 담은 모듬해물 접시](../../../assets/posts/gupo-yongwon-gadeok-hoetjip-20260630/02.jpg "모듬해물 소예요. 한 접시에 여러 해산물이 나와요.")

해산물은 신선했고 이 가격이면 부담이 적다고 느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개불이 고소해서 기억에 남아요. 기장해녀촌에서는 대 크기를 시켜야 개불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서 아쉬웠는데, 여기에서는 소 크기에도 개불이 들어 있었어요.

운전을 해야 해서 소주를 마시지 못한 것이 아쉬웠어요. 나중에 친구와 구포시장에 오게 되면 이 집에 가자고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