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 온달집의 부추 숯불 닭구이, 익히 아는 매콤한 맛이에요

> 숯불에 구운 닭이 생각나서 친구와 토요일 저녁에 간 동래의 닭구이집이에요. 닭다리살로 만든 부추 숯불 닭구이는 익히 아는 매콤한 맛이라 소주와 잘 맞았고, 심야우동도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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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8.09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Dongnae, #chicken, #barbecue

숯불에 구운 닭이 생각났어요. 처음 떠올린 곳은 멕시칸치킨 범5점의 야장에서 파는 닭숯불불고기였어요. 그런데 친구는 그 집이 내키지 않는다고 했어요. 마침 그날은 그 가게가 문을 닫기도 했어요. 그래서 익숙한 온달집으로 갔어요. 토요일 저녁 7시 반쯤이었어요.

이 친구와는 온달집에 여러 번 왔어요. [4월에 왔던 날의 기록](/posts/dongnae-ondaljip-20260403/)도 있고, [9월에 또 간 날](/posts/dongnae-ondaljip-20260922/)도 적어 뒀어요. 동래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되고, 역에서 가까워요.

인기가 있는 집이라 줄을 설 때도 있을 것 같아요. 이날은 토요일 저녁인데도 빈 테이블이 네 개쯤 있었어요.

부추 숯불 닭구이를 시켰어요. 닭다리살이고 1인분에 14,000원이에요.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어요.

![은박지 위에 담긴 양념 닭구이와 그 위에 올린 부추](../../../assets/posts/dongnae-ondaljip-20260808/01.jpg "부추를 올린 숯불 닭구이예요.")

익히 아는 맛이에요. 매콤해서 술과 잘 맞아요. 심야우동도 같이 시켰어요.

![흰 그릇에 담긴 우동과 그 위에 올린 김가루와 파](../../../assets/posts/dongnae-ondaljip-20260808/02.jpg "같이 시킨 심야우동이에요.")

서로 요즘 지낸 이야기를 하면서 참이슬 두 병을 마시고 일어났어요. 친구는 멕시칸치킨과 온달집의 맛이 크게 다르지 않으니, 범5점까지 가서 줄을 설 것까지는 없다고 했어요. 저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