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김씨의 시마아지회, 생선은 좋았지만 늦게 나왔어요

> 시마아지가 먹고 싶어서 퇴근하는 친구와 동래역 근처 이자카야에 갔어요. 7만 원짜리 시마아지회는 생선 상태가 좋았는데, 나오는 데 오래 걸렸고 곁들임은 땅콩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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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9.07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Dongnae, #sashimi, #izakaya

시마아지가 먹고 싶던 토요일이었어요. 퇴근하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저녁 6시 45분쯤에 동래김씨에 같이 갔어요. 동래역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예요.

시마아지를 먹을 때 평소에는 부산대 앞의 [칼맛나는푸짐한횟집](/posts/jangjeon-kalmat-hoetjip-20260717/)에 가요. 그런데 그곳은 들어가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고 일찍 닫아서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 집에 가기 어려운 날에 시마아지를 먹을 대안으로 이 집을 생각하고, 또 갈 생각이에요.

세트가 아니라 단품으로 제철 시마아지회를 시켰고 70,000원이었어요.

![유리 접시에 둥글게 돌려 담은 회와 가운데에 올린 무순](../../../assets/posts/dongnae-dongnae-gimssi-20260704/01.jpg "제철 시마아지회예요.")

생선 상태는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다만 주문하고 회가 나올 때까지 오래 기다렸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것도 땅콩 정도라서 곁들여 먹을 것이 거의 없었어요. 횟집이 아니라 이자카야라는 점을 감안하려고 했지만, 반찬이 이렇게 적은 것은 아쉬웠어요.

소주는 둘이서 두 병을 마셨어요.
